[별똥별 쇼] 페르세우스 유성우, 오늘 밤과 내일 새벽 사이 별똥별 우주쇼 펼쳐집니다.

카테고리 : Daily Issue
제목 : [별똥별 쇼] 페르세우스 유성우, 오늘 밤과 내일 새벽 사이 별똥별 우주쇼 펼쳐집니다.

별똥별쇼.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5시까지,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지구 전역에서 대거 관측될 것으로 알려져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내리게 될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130년 주기로 태양의 주위를 도는 혜성인 '스위프트 터틀'의 잔해가 지구 대기권으로 떨어져 발생하는 것으로,

 

매년 이맘때쯤에 지구에 별똥별쇼를 선물해왔었다고 하는데요.

 

올해는 피크 타임의 경우, 시간당 100개의 별똥별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이 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페르세우스 유성우, '별똥별 우주쇼 보는 법'.

 

일단 내일 새벽 시간,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북동쪽 하늘에서 떨어지게 될 거라고 하니까 방향 잘 맞춰서 하늘 응시하셔야겠고요.

 

밤하늘을 보는 거니까 기본적으로 도심의 인위적인 불빛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관측하는데 도움이 되겠고,

 

별똥별 관측의 경우, 행성 등을 관측할 때와는 달리 망원경 같은 걸 통해 보는 것보다 아무런 도구 없이 육안으로 하늘을 넓게 잡아 지켜보는 것이 관측 확률이 더 높다고 하니까 기억해두시고,

 

마지막으로, 유성우가 떨어지는 시간은 그야말로 찰나니까 순간의 집중력을 잃지 않는 것도 관측 포인트가 될 수 있겠습니다.

 

 

이번 별똥별은 이미 2~3일 전부터 내리기 시작.

 

그렇지만 가장 피크 타임은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3시~5시 정도까지일 거라고 하니까,

 

혹시 저처럼 도저히 잠 안자고는 못버티겠다 하는 분들께서는 이 시간에 알람 맞춰 두고 미리 잠깐 눈을 붙여두는 것도 별똥별쇼 잘 관람하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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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