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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Issue

[웹툰 추천, 웹툰 소개, 만화 추천, 만화 소개] 다음 선정, 2012 올해의 문화 검색어 중 '올해의 웹툰 검색어'는 무엇?

by 가온다's BLOG 2012.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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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Daily Issue
제목 : [2012 올해의 웹툰 검색어] 말무사, 다이어터, 26년, 미생, 트레이스, peak, 마음의 소리, 노블레스, 브레이커2, 신의 탑

2012 올해의 검색어.

 

앞서 포털사이트 다음이 선정한 올해의 이슈 검색어 종합, 최다 검색어, 신규 검색어, 사전 검색어, 시사 검색어, 화제의 글 검색어,

 

방송 분야 검색어인 올해의 드라마 검색어, 예능 검색어, 라디오 검색어, 팟캐스트 검색어 소개에 이어,

 

문화 분야 검색어 중 2012 올해의 영화 검색어까지 정리를 해 보았는데요.

 

이 포스트에서는 올해를 대표하는 웹툰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올해의 웹툰 검색어'를 통해서 확인을 좀 해볼까 합니다. ^*^

 

 

- 2012 올해의 웹툰 검색어 -
순위 2012 올해의 웹툰 검색어 순위 2012 올해의 웹툰 검색어
1 말무사 6 peak
2 다이어터 7 마음의 소리
3 26년 8 노블레스
4 미생 9 브레이커2
5 트레이스 10 신의 탑

 

- 이미지 출처 : 포털사이트 다음, 올해의 키워드 페이지 -

 

 

2012 올해의 웹툰 검색어.

 

1위는 '말무사'.

'말에서 내리지 않는 무사'를 줄여쓴 표현, 말무사허영만 화백의 작품으로, 징기스칸의 일대기를 그린 만화입니다.

이 만화, 지난 2010년 10월부터 연재되기 시작해 올 여름, 2012년 8월에 완결이 되었는데요.[각주:1] 칼라풀한 색채와 완성도 있는 그림체, 그리고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징기스칸을 둘러싼 여러 이야기를 담아낸 대작입니다.

웹툰 말무사 링크 : http://cartoon.media.daum.net/webtoon/view/genghiskhan

 

2위는 '다이어터'.

캐러멜 그림, 네온비 글의 '다이어터'.

이 작품은 2011년 2월부터 2012년 7월까지 연재되었던 다음 웹툰으로, 현재는 완결이 된 상황인데요.

다이어트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폭풍 공감을 불어일으킬만한 에피소드들을 그려내면서, 살은 왜 찌는지 왜 빠지지 않는 것인지 디테일하게 설명을 해두고 있는 만화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뭘 먹어도 너무 먹는 초고도비만 수지를 보면서 그렇게까지 찌지는 않았지만 많은 공감과 감정이입을 했었고요, 그러면서 나에게도 어디선가 짠하고 찬희 같은 조력자가 나타난다면 좋겠다하는 부러움도 함께 가졌었던 작품, 다이어터.

혹시 살 때문에 너무 고민이다 하는 분 계시면 이 만화 한번 봐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각주:2]

웹툰 다이어터 링크 : http://cartoon.media.daum.net/webtoon/view/dieter

 

3위는 '26년'.

강풀웹툰 26년은 지난 2006년에 발표되었던 작품으로, 올해 어렵사리 영화화에 성공을 하면서 다시금 이슈가 되었던 만화입니다.

광주민주화운동 당시와 그 26년 후의 상황까지를 그려낸 우리의 슬픈 현대사 이야기. (그리고 작품 속에는 없는 내용이지만 이제 거기에 또 몇년을 더해 32년. 그러나 현실은 여전하고 오히려 더 퇴보한 역사인식을 보이고 있는 듯 해, 답답하고 갑갑하기만 합니다.)

웹툰 강풀 26년 링크 : http://cartoon.media.daum.net/webtoon/view/kangfull26

 

4위는 '미생'.

아직 살아있지 못한 자, 미생.은 '이끼'로 유명한 윤태호 작가의 작품.[각주:3]

미생은 그 타이틀 용어 그대로 바둑 이야기를 담은 만화이자, 동시에 종합무역상사라는 공간을 배경으로한 직장 생활의 디테일한 면을 담은 만화이고, 또 동시에 우리의 일상생활 가운데 적용될만한 내용들로 가득 채워진 만화이기도 한데요.

보통의 웹툰이 한가할 때 재미삼아 보는 즐길꺼리라고 한다면, 미생은 공부하는 느낌이 드는 만화.

때문에 볼 때마다 집중해서 보게 되고요, 류시화 시인의 책 제목처럼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이라는 생각과 깨달음을 자주, 그리고 많이 느끼게 해주는 웹툰입니다.

웹툰 미생 링크 : http://cartoon.media.daum.net/webtoon/view/miseng

 

5위는 '트레이스'.

트레이스[각주:4]는 지난 2007년 연재를 시작해 올 2012년 5월에야 완결이 된, 연재 기간이 매우 길었던 작품이고요.[각주:5]

트러블이라는 괴물과 트레이스라는 초능력자들이 펼치는 판타지 액션 장르의 웹툰입니다.

이 만화, 저는 개인적으로 정독이 아닌 어쩌다 한번씩 봤던 거라 자세한 소개까지는 어려울 듯 하고요. 다만 상당히 흥미롭게 스토리가 진행되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런 장르의 만화 좋아하신다면 한번 봐보셔도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드는 작품입니다.

웹툰 트레이스 링크 : http://cartoon.media.daum.net/webtoon/view/trace

 

6위는 'peak'.

피크임강혁 그림, 홍성수 글의 이 작품은 산악구조 액션을 그린 만화로, 현재 다음 만화속세상을 통해서 연재가 되고 있는데요.[각주:6]

최근 몇회를 봤는데 칼라풀한 그림체가 눈에 들어왔던 작품, 그러나 맨처음 스토리부터 유료 결제를 해야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저는 볼까말까 하다가 확신이 안서서[각주:7] 정독은 패스했던 웹툰이기도 합니다.[각주:8]

웹툰 peak 링크 : http://cartoon.media.daum.net/webtoon/view/peak

 

7위는 '마음의 소리'.

이제까지 계속 다음웹툰을 소개했었는데요. 드디어 네이버 웹툰이 등장을 하나요?

소개할 웹툰은 네이버 웹툰 '마음의 소리'인데요.

일상의 이야기를 소재로 담아낸 이 작품.[각주:9] 그런데 그 소재들 안 어디에서 그런 기발한 웃음을 찾아내는 것인지, 정말 때때로 빵 터질 때가 있습니다. ㅋㅋㅋ

이 작품,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도 연재가 진행 중인 장수 웹툰으로 현재 688화까지 올라와 있고,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업데이트가 되고 있습니다.

웹툰 마음의 소리 링크 :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20853

 

8위는 '노블레스'.

손제호 글, 이광수 그림노블레스. 이 작품 역시 네이버 웹툰에 소개가 되고 있는데요. 2007년 말에 연재를 시작, 현재까지도 꾸준히 업데이트가 이뤄지고 있는 웹툰입니다.[각주:10]

이 작품, 일단 매우 유명한 만화고, 한국의 원피스라는 평까지 있는 작품입니다.만, 저는 주로 네이버 웹툰보다는 다음 웹툰 쪽을 많이 봐왔던 편이어서 노블레스 역시 자주는 보지 못했고요. 몇번 봤었는데 잘생긴 캐릭터들이 매우 인상적이었던 작품으로 기억이 되네요. ^^

웹툰 노블레스 링크 :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25455&weekday=tue

 

9위는 '브레이커2'.

전극진 글, 박진환 그림의 웹툰 브레이커2. 이 작품은 다음 만화속세상을 통해서 지난 2010년 10월부터 현재까지, 계속 연재가 되고 있는데요.

무협액션 장르의 만화로, 전작인 브레이커1에 이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웹툰 브레이커2 링크 : http://cartoon.media.daum.net/webtoon/view/BREAKER2

 

10위는 '신의 탑'.

SIU 작가의 신의 탑은 네이버 월요웹툰으로,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계속해서 연재가 되고 있는 작품인데요.

탑이라는 공간이 있고, 그 공간 위쪽으로 올라가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자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웹툰. 그냥 단순히 글 그림 그대로만 보기에도 몰입되는 구석이 있는 만화지만, 조금 깊게 생각해보면 그 이면의 어떤 심오함까지도 함께 느껴지는 만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웹툰 신의 탑 링크 :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183559


포스트 주소 : http://middlec.tistory.com/506 작성자 : 가온다
- 각주 -
  1. (주중 매일 신문에 연재됨과 함께, 웹툰으로도 올려졌던 작품이고요. 완결된 현재는 초반부 일부 회차는 무료로, 그 이후 회차에 대해서는 유료결제 후에 볼 수 있게끔 되어 있습니다.) [본문으로]
  2. (이 작품. 현재, 앞부분 일부는 무료로, 그 뒷부분부터는 유료로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본문으로]
  3. (미생. 이 작품은 다음 만화속세상을 통해 올 2012년 1월부터 연재되기 시작해 현재까지도 연재가 진행중인 웹툰이고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업데이트가 되고 있습니다.) [본문으로]
  4. (작가, 네스티캣) [본문으로]
  5. (이 작품의 경우, 연재 중간에 긴 텀이 좀 있었더라고요.) [본문으로]
  6. (2011년 4월부터 시작해서 현재까지, 매주 수요일에 새롭게 업데이트가 되고 있는 연재물입니다.) [본문으로]
  7. (사실 금액 자체는 큰 게 아니지만, 로그인해서 결제하기까지의 여러 단계를 생각하면, 꼭 볼 거 아닌 다음에야 선뜻 결제까지 잘 하게 되지는 않더라고요.) [본문으로]
  8. (이 작품, 다른 유료 웹툰들처럼 처음 몇화 정도는 무료로 볼 수 있게 한 다음, 그 뒷편부터 유료로 묶어 놓으면 더 많은 독자들을 확보할 수 있을텐데, 오히려 그 반대로 앞부분은 유료로 뒷부분은 무료로 해두고 있는 것. 조금 에러가 아닌가 싶고요. 저처럼 뒤늦게 이 작품을 접한 독자들에게 판단의 여지를 주는 의미로라도 첫 2화 정도까지는 무료로 풀어보는 건 어떨까라는 생각이 좀 드네요.) [본문으로]
  9. (조석 작가의 일상을 소재로 삼은 만화. 그래서 작중 인물에도 본인과 형, 부모님, 여자친구 등이 등장합니다.) [본문으로]
  10. (현재, 매주 한번 새롭게 올라오고 있고요. 화요웹툰이니까 요일 맞춰서 보셔도 좋겠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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