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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올해의 문화 검색어, 올해의 키워드] 포털사이트 다음 선정 '2012 올해의 영화 검색어'는 무엇?

by 가온다's BLOG 2012.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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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Daily Issue
제목 : [2012 올해의 영화 검색어] 도둑들, 건축학개론, 은교, 연가시, 후궁, 어벤져스, 부러진 화살, 다크나이트 라이즈, 화차, 돈의 맛

2012 올해의 검색어.

 

앞서 포털사이트 다음이 선정한 올해의 이슈 검색어 종합, 최다 검색어, 신규 검색어, 사전 검색어, 시사 검색어, 화제의 글 검색어 소개에 이어,

 

방송 분야 검색어인 올해의 드라마 검색어, 예능 검색어, 라디오 검색어, 팟캐스트 검색어까지 정리를 해보았는데요.

 

이 포스트부터는 문화 분야 검색어에 대해서 소개를 해볼까 하고요, 먼저 이번에 정리할 것은 '2012 올해의 영화 검색어'가 되겠습니다. ^*^

 

 

- 2012 올해의 영화 검색어 -
순위 2012 올해의 영화 검색어 순위 2012 올해의 영화 검색어
1 도둑들 6 어벤져스
2 건축학개론 7 부러진 화살
3 은교 8 다크나이트 라이즈
4 연가시 9 화차
5 후궁 10 돈의 맛

 

- 이미지 출처 : 포털사이트 다음, 올해의 키워드 페이지 -

 

 

2012 올해의 영화 검색어.

 

1위는 '도둑들'.

천만관객이 본 영화, 도둑들.

도둑들은 2012년 7월 25일에 개봉한 한국 영화로, 국내 배우, 김수현 김윤석 김해숙 김혜수 오달수 이정재 전지현 뿐만 아니라 홍콩영화 첩혈가두에 출연했던 임달화까지 출연을 하면서, 상영 전부터 화제를 끌었던 작품인데요.

이 영화, 한국영화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 기록과 함께, 누적 관객 1300만 이상을 불러모으며 올 한해 가장 많은 관객수를 기록한 영화라는 타이틀까지 갖게 된 영화입니다.

 

2위는 '건축학개론'.

2012년 3월 22일에 개봉한 우리영화, 건축학개론.

이 영화, 개인적으로는 올해 봤던 모든 영화들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인데요.

타이틀 상으로는 성인 역할을 맡았던 엄태웅 한가인이 주연 배우라고 해야겠지만, 내용 상으로는 이제훈 수지가 주연이었지 않았나 싶고요. 그리고 우리의 납득이ㅡㅋ.

정말 영화 한편 보면서 과거 여행 제대로 다녀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끔 해주었던 영화였습니다.

관련 리뷰 : [건축학개론] 기억의 습작, 납뜩이, 그리고 90년대 우리의 추억들.

 

3위는 '은교'.

2012년 4월 25일에 개봉한 한국 영화, '은교'.

박해일 김무열 김고은 주연의 이 영화는 극중 '미성년자인 17세 소녀와 성인 남자가 펼치는 파격적인 배드씬'과, '70대 노인이 10대 소녀를 마음에 담는 스토리' 등으로 인해 원작인 소설에서부터 화제를 모았던 작품입니다.

관련 리뷰 : [은교] 인간 본연의 숙제인 '상실, 소멸, 쓸쓸함, 허전함, 외로움'에 관한 영화.

 

4위는 '연가시'.

2012년 7월 5일에 개봉한 영화 '연가시', 이 작품은 실존하는 생명체인 '연가시'[각주:1]를 소재로 해 -'변종연가시'가 존재한다는 가정으로 만들어낸, 국내 최초의 감염재난영화-라고 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몇몇 영화 소개 프로그램을 통해서 짧게씩만 봤을 뿐 아직 영화는 보지 못했고요. 다만 '괴물'과 비슷한 류의 영화가 아닐까 싶어, 좀 더 지난 후에 명절 때나 보려고 킵해둔 영화입니다.[각주:2]

 

5위는 '후궁'.

조여정 김동욱 김민준 주연의 영화, '후궁 : 제왕의 첩'은 2012년 6월 6일에 개봉을 한 한국 영화로, 은교와 마찬가지로 영화 개봉 전부터 배드씬이 큰 이슈를 끌었던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의 영화입니다.

그런데 이 영화, 저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노출이나 배드씬보다도 영화 내용이 인상적이었다는 평들이 꽤 있던데요.

만약 이 영화의 선전이 야함이 아닌 '스토리'에 맞춰졌었더라면, 혹은 원작을 먼저 읽은 은교처럼 어떤 영화인지 대강의 아웃라인이 그려졌더라면, 어쩌면 개봉관 상영 당시에 보러 가지 않았을까 싶은데, 실제로는 너무 야하다는 선입견 때문에 차마 보지 못했던 게 지금에 와서는 조금의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6위는 '어벤져스'.

올해의 영화 키워드, 앞서 소개한 1~5위까지는 모두 국내 영화였는데요.

6위로 소개되는 이 영화는 2012년 4월 26일에 국내 개봉한 미국 영화로, 우리말로 번역하자면 '원수를 갚는 사람들' 이쯤되지 않을까 싶고요.

내용은 간단히 정리하면 '슈퍼영웅들이 지구를 구한다' 뭐 이런 내용을 담은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영화입니다.

영화, 괜찮다 별로다 등 평들이 다양했는데요. 최소한 킬링타임용으로 보기는 괜찮은 것 같다는 의견이 많았던 영화였습니다.

 

7위는 '부러진 화살'.

2012년 1월 18일에 개봉한 우리 영화, '부러진 화살', 이 영화는 (영화 도가니만큼은 아니었지만) 보면서 한숨 정말 많이 쉬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진실 정의 바름을 추구하고 말하기보다는, 눈 한번 감고 귀 한번 막고 입 한번 닫는 것이 개인의 삶으로 보았을 때는 훨씬 더 편하고 이득이겠더라'. 너무 슬프지만 이게 영화 속 상황이었고., 혹은 이게 현실이라고 한다면?? 우리는 어떤 선택과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이며, 또 해야하는 것인지...

영화를 보았던 그 당시에도 생각이 참 많아졌었는데., 이 포스팅을 하고 있는 지금도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짐을 느낍니다.

하~ 휴~ 흠.

 

8위는 '다크나이트 라이즈'.

다크나이트 라이즈, 이 영화는 2012년 7월 19일에 국내 개봉한 외화로, 배트맨 시리즈의 마지막 영화로 소개가 되었던 작품인데요.

아쉽게도 저는 못봤던 영화여서, 자세한 언급은 생략을 해야할 듯 합니다. ;;

 

9위는 '화차'.

2012년 3월 8일에 개봉한 우리 영화, 화차. 그러나 원작은 일본 소설이라고 하는데요.

이 작품은 이선균 김민희 주연하고 변영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미스터리 장르의 영화고요. 아쉽게도 저는 보지 못했던 작품입니다.

 

10위는 '돈의 맛'.

임상수 감독의 영화, '돈의 맛'[각주:3]은 재벌가를 배경으로 돈을 탐하고 이성의 육체를 탐하는 인간들의 욕망을 그려낸 영화였는데요. 이 영화, 개인적으로는 올해 개봉관에서 봤었던 십여 편의 영화 중 가장 별로로 느껴졌던 작품이었습니다.

관련 리뷰 : [돈의 맛] 돈과 인간에 주목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했으나 그 깊이가 얕았던...


포스트 주소 : http://middlec.tistory.com/510 작성자 : 가온다
- 각주 -
  1. (유선형동물문 칠선충목에 속하는 연가시류.) [본문으로]
  2. (긴장되거나 무서운 거 별로 안좋아하는 편이어서, 재난영화 같은 건 주로 나중에 TV에서 해줄 때나 보곤 합니다.) [본문으로]
  3. (김강우 김효진 백윤식 윤여정 출연작.)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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