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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Issue

[2012 올해의 인물 검색어, 올해의 키워드] 다음 선정 '2012 올해의 남자배우 검색어'는?

by 가온다's BLOG 2012.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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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Daily Issue
제목 : [2012 올해의 남자배우 검색어] 김수현, 조정석, 장동건, 여진구, 이병헌, 이제훈, 이희준, 박유천, 하정우, 김무열

2012 올해의 검색어.

 

앞서 포털사이트 다음이 선정한 올해의 이슈 검색어 종합, 최다 검색어, 신규 검색어, 사전 검색어, 시사 검색어, 화제의 글 검색어,

 

방송 분야 검색어인 올해의 드라마 검색어, 예능 검색어, 라디오 검색어, 팟캐스트 검색어 소개에 이어,

 

문화 분야 검색어인 올해의 영화 검색어, 올해의 웹툰 검색어, 올해의 책 검색어, 올해의 게임 검색어, 올해의 공연 검색어까지 정리를 해보았는데요.

 

이 포스트부터는 인물 부문 검색어를 한번 살펴보려고 하고요. 가장 먼저는 '올해의 남자배우 검색어'부터 순위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

 

 

- 2012 올해의 남자배우 검색어 -
순위 2012 올해의 남자배우 검색어 순위 2012 올해의 남자배우 검색어
1 김수현 6 이제훈
2 조정석 7 이희준
3 장동건 8 박유천
4 여진구 9 하정우
5 이병헌 10 김무열

 

- 이미지 출처 : 포털사이트 다음, 올해의 키워드 페이지 -

 

 

2012 올해의 남자배우 검색어.

 

1위는 '김수현'[각주:1].

올해의 남자배우 검색어 1위는 김수현.

김수현은 올 상반기에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주인공 이훤의 성인 역할을 맡으면서 큰 인기를 누렸을 뿐아니라, 하반기에는 출연작인 영화 '도둑들'이 엄청난 관객몰이를 하면서 다시 한번 대중에게 관심을 받았던 연기자입니다.

 

2위는 '조정석'[각주:2].

뮤지컬배우 출신 연기자 조정석. 올 한해는 조정석의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한데요.

작품 속 맡았던 역할 자체는 주연이 아닌 조연이었지만, 그의 연기는 주연 못지 않게 빛났다[각주:3]고 보고요, 개인적으로는 올 한해, 남녀연기자를 통틀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연기자가 바로 조정석이었습니다.

 

3위는 '장동건'[각주:4].

연기자 장동건에게 늘 따라붙는 수식어는 '잘생겼다'는 말, 그러나 장동건이라는 배우도 이제는 40대로 접어들었다는 거고요. 그렇다보니 근래들어 대중의 인기와 관심으로부터도 점차 멀어져가는 느낌이 있었는데, 올해들어 드라마 출연작[각주:5]의 높은 인기와 더불어 다시금 예전의 명성을 되찾은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각주:6]

 

4위는 '여진구'.[각주:7]

'해를 품은 달'과 '보고싶다'에서 주인공 아역으로 출연한 여진구.

여진구는 올 한해 가장 두각을 나타냈던 아역 연기자 중 한명이 아닌가 싶은데요.

성인연기자들도 발연기로 지적의 대상이 되곤 하는데, 아역이 벌써부터 이런 대단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니, 여진구의 연기를 볼때면 지금도 물론 좋지만, 앞으로가 더욱 기대가 됩니다.

 

5위는 '이병헌'[각주:8].

배우 이병헌. 예전 20, 30대 때야 작품 출연과 무관하게라도 그 이름만으로 이미 이슈가 되었다고 하지만, 이제는 그도 40대. 그렇다보니 요즘은 어떤 특별한 일이 있을 때만 주로 이슈가 되곤 하더라는 건데요.

올해는 이민정과의 열애설 및 열애 인정과 관련한 이슈도 있었고, 무엇보다 출연작인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큰 인기를 끌면서, '2012 남자배우 검색어' 순위에까지 오르게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6위는 '이제훈'[각주:9].

이제훈은 올 한해, 조정석만큼이나 핫했던 남자배우이지 않나 싶은데요.

드라마 패션왕, 영화 건축학개론, 영화 점쟁이들에 출연. 특히 패션왕건축학개론에서는 준주연으로 출연하며, 자신의 존재를 잘 드러내 보여줬던 것 같습니다.

 

7위는 '이희준'[각주:10].

드라마, '난폭한 로맨스', '넝쿨째 굴러온 당신', '전우치' & 영화 '화차', '차형사'까지.

올 한해, 가장 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던 연기자 중 한명, 바로 이희준이 아닐까 싶은데요.

특히, 이희준이 2012 남자배우 검색어 순위에까지 오르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된 작품이라면 '넝굴당'을 꼽을 수 있지 않겠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8위는 '박유천'[각주:11].

예전 동방신기 멤버이자, 이후 JYJ 멤버로도 활동했었던, 가수 출신 연기자 박유천. 개인적으로는 그때까지만 해도 박유천이라는 연예인에 대해서 별 관심이 없었는데요.

이후 연기자로 전향, 그후의 몇 작품을 본 뒤부터는 박유천표 연기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박유천의 올해 2012 대표작,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와 '보고싶다'를 꼽을 수 있겠는데요. 서로 다른 성격의 인물을 작품에 따라 너무도 자연스럽게 연기해내는 모습, 보면 가수였다는 이미지는 온데간데 없고 천상 연기자라는 느낌만 들더라고요. ^^

 

9위는 '하정우'[각주:12].

하정우의 영화, 2012년 개봉작으로는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러브픽션', '577 프로젝트'가 있었는데요.[각주:13]

올해의 경우는 '남자배우 검색어' 순위에까지 오르게 된 이유가 단지 작품 때문만은 아니었던 것 같고요.

구은애와의 결별 인정, 그리고 공효진과의 열애설, 마지막으로 가장 최근에 이슈가 되었었던 뺑소니 차량 추격 이슈까지 보태지면서 이렇게 검색 순위에 오르게 된 것이 아니겠나 싶습니다.

 

10위는 '김무열'[각주:14].

뮤지컬배우 출신의 김무열이 올해의 남자배우 검색어 순위에 올라오게 된 것, 이유는 출연작인 '은교'의 인기도 한 몫 했겠지만, 군입대와 관련한 논란 때문이기도 했지 싶은데요.

병역면제, 판정재심사, 군입대결정, 그리고 훈련소 입소와 자대배치에 이르기까지, 군대 관련한 그 모든 과정이 다 이슈가 되면서 김무열이라는 키워드가 이렇게 검색어 순위에 오르게 된 것이 아닌가 여겨집니다.


포스트 주소 : http://middlec.tistory.com/525 작성자 : 가온다
- 각주 -
  1. (1988년 2월 16일생, 만 24세) [본문으로]
  2. (1980년 12월 26일생, 만 31세) [본문으로]
  3. (올해 조정석의 출연작, 드라마로는 '더킹투하츠'가 있었고, 영화로는 '건축학개론'이 있었는데요. 더킹투하츠의 은시경과, 건축학개론의 납득이ㅡㅋ. 상당히 다른 캐릭터라고 할 수 있겠는데, 두 역할 모두 이보다 더 잘 표현할 수 없겠다 싶을만큼 멋지게 연기를 해보여 주었던 것 같습니다.) [본문으로]
  4. (1972년 3월 7일생, 만 40세) [본문으로]
  5. (SBS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주인공 중 한명인 김도진 역으로 열연) [본문으로]
  6. (올 10월에 개봉한 영화 위험한 관계에도 장쯔이 장백지 등과 함께 출연) [본문으로]
  7. (1997년 8월 13일생, 만 15세) [본문으로]
  8. (1970년 7월 12일생, 만 42세) [본문으로]
  9. (1984년 7월 4일생, 만 28세) [본문으로]
  10. (1979년 6월 29일생, 만 33세) [본문으로]
  11. (1986년 6월 4일생, 만 26세) [본문으로]
  12. (1978년 3월 11일생, 만 34세) [본문으로]
  13. (이중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는 중박은 됐던 것 같고, '러브픽션'은 이래저래 조금 아쉬운 정도, '577 프로젝트'는 전 영화 개봉한 줄도 몰랐었네요. ;;) [본문으로]
  14. (1982년 5월 22일생, 만 30세)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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